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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uga















가면라이더 쿠우가(仮面ライダークウガ)는 일본 토에이의 특수촬영 드라마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주역 라이더이다. 사슴벌레와 가면라이더 1호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메뚜기를 모델로 한 가면라이더 1호와는 달리 사슴벌레를 모델로 하면서, 장수풍뎅이를 모델로 한 가면라이더 스트롱거의 디자인 및 특성도 참고했다. 다수의 폼을 가지고 있는데 기술은 1호, 폼 체인지 개념은 스트롱거와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작품 내에서는 가면라이더로 불리지 않으며, 그론기들과 고다이 유스케의 일부 지인 사이에서는 "쿠우가"로 불리고, 이외 사람들은 '미확인 생명체 제4호' 또는 간단히 '4호' 등으로 부른다.

상세[]

고다이 유스케가 초고대 민족 린트가 만들어낸 변신 벨트 '아클'을 장착하여 변신하는 전사이다. 아클에는 사용자의 바람을 구현화하는 힘을 지닌 영석(靈石) 아마담이 박혀있으며, 이 아클은 마음이 맑은 사람이 아니면 장착할 수 없게 프로텍트가 걸려있다. 쿠우가는 린트족에게 있어 "신의 사자(使者)"라고 불리며 숭배되는 곤충인 사슴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론기의 게겔에 의해서 희생되는 린트(현대에선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그론기와 싸운다.

변신할 때는 장착자의 의지에 아마담이 반응해 장착자의 허리에 '아클'이 출현하고, 그 후 아마담이 지닌 '모핑 파워'[1]로 장착자의 세포·근육·신경 등의 신체능력을 강화·발달시키고 전신에 생체갑옷을 형성하여 장착자를 쿠우가로 변신시킨다. 변신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은 5.5초이며, 아클의 측면에 새겨진 린트문자는 '힘'을 의미한다.  머리에 달린 뿔은 '컨트롤 크라운', 눈 부분은 '콘파운드 아이즈', 입 부분은 '아머드 마우스'라고 부른다. 전투 시 손목에 있는 '핸드 컨트롤 링'으로부터 발산되는 '모핑 파워'로 손에 쥔 물체를 각 폼의 전용 무기로 변환해 사용하며, 또한 필살기를 사용할 때에는 손발의 '컨트롤 링'으로부터 그론기를 쓰러트릴 수 있는 '봉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필살기를 명중시켜 그론기의 신체에 봉인 에너지를 주입시키고, 그 후 그론기 복부의 핵(벨트)까지 봉인 에너지가 도달하면 핵이 봉인 에너지와 반응하여 폭발한다. 필살기를 날려서 봉인 에너지를 주입시킨 부분엔 붉은 빛의 린트문자가 새겨지는데, 이 린트문자는 '진압, 봉인'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깨끗한 마음과 튼튼한 육체를 지닌 자여, 이것을 몸에 부착하거라. 그러면 전사 쿠우가가 될 수 있으리라. 한번 몸에 부착하면 영원히 그대와 함께하며 그 힘이 되줄 것이니라.   []

아클의 가운데 박혀 있는 영석이며, 쿠우가가 싸우는데 필요한 모든 에너지의 근원체이다. 평소에는 장착자의 몸 속에 들어있으며, 쿠우가로 변신 시 장착자의 의지에 반응해서 허리에 출현한다. 또한 한 번 장착하면 다시는 몸에서 떼어낼 수 없다. 후에 츠바키 슈이치에 의한 MRI 검사 결과,신경 조직처럼 생긴 물체가 아마담으로부터 뻗어 나가 전신의 체조직과 융합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아마담은 그 신경 조직처럼 생긴 물체를 통해서 장착자의 신체능력, 회복력,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여러 가지 능력[2]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아마담은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서만 힘을 발휘하는데, 장착자의 뇌로부터 신호전달 물질을 송신받기 때문에 장착자의 의사대로 아마담의 힘을 발휘 혹은 조절할 수가 있으며, 장착자의 굳은 의지가 숨겨져 있던 아마담의 특수한 힘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그리고 아마담에 강한 전류가 흘러 들어가면 그것을 촉매로 변질을 일으켜 더욱 강력한 힘을 낼 수 있게 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유스케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신체를 조금씩 침식하는 위험성이 있는데, 만약 뇌까지 침식당해 버리면 타락하여 쿠우가는 그론기처럼 싸움을 멈추지 않는 생물병기로 변하게 된다. 후에 그론기의 혈액 검사와 시체 해부 결과, 그들은 인간과 거의 같은 종족이나 그들도 복부에 아마담과 같은 영석이 있어 경이로운 신체 능력과 변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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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가는 불(마이티 폼)과 물(드래곤 폼), 질풍(페가수스 폼), 그리고 대지(타이탄 폼)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장착자의 의지에 따라 4가지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변신자인 고다이 유스케는 이 것을 '초변신(超變身)'이라고 부른다. 전투에서 심각한 데미지를 받거나, 페가수스 폼에서 힘을 전부 소진하면 불완전형태인 그로잉 폼으로 되돌아오면서 변신이 강제로 풀려버린다.


그로잉 폼[]

그로잉폼
신장 / 체중 190cm / 90kg
감각 일반인의 수십 배
펀치력 / 킥력 1t / 5t
최대속력 100m에 7.2초
점프력 한번에 10m
필살기 그로잉 킥

통칭은 '하얀 쿠우가'로, 기본 컬러는 흰색이다. 다른 폼과는 달리 머리 부분의 뿔이 짧으며, 마이티 폼에서 색만 바꾼 형태이다. '그로잉(Growing)'이라는 이름처럼 아직 성장 중인 불완전한 형태로, 일반인보다는 강하지만 다른 폼들에 비해서는 별 볼 일 없는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력도 마이티 폼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작품 초반에는 유스케가 '전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변신 시 이 형태가 되었다. 이후에도 전투에서 심각한 데미지를 받거나 페가수스 폼이나 라이징 폼에서 힘을 전부 소진하면 이 폼으로 되돌아오면서 변신이 강제로 풀려버리게 되며, 그 시점에서 앞으로 2시간 동안은 절대 변신해서는 안 된다. 수사본부에서는 '미확인생명체 2호'라고 불렀으나, 이치죠 형사의 설명 덕분에 '하얀 4호'라고 불리게 된다.

필살기는 봉인 에너지를 오른발에 모아서 발차기를 날리는 그로잉 킥(Growing Kick)이며 마이티 폼의 '마이티 킥'에 비하면 위력은 훨씬 약하지만, 그로잉 킥을 연발해 메 기노가 데를 쓰러트리기도 했다.

마이티 폼[]

마이티폼
신장 / 체중 200cm / 99kg
감각 일반인의 수십 배
펀치력 / 킥력 3t / 10t
최대속력 100m에 5.2초
점프력 한번에 15m
필살기 마이티 킥(약 30t)

사악한 것 있을 때, 희망의 영석을 몸에 지니고 불길처럼 사악을 타도하는 전사 있으리

통칭은 '붉은 쿠우가'로, 쿠우가의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형태이다. 붉은색 몸에 붉은 눈을 하고 있으며, 사슴벌레를 상징하는 고대의 전사로 불의 힘을 다룰 수 있다. 온 몸의 근육·신경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강화·발달되어 있어, 인간의 수십 배에 달하는 운동능력과 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오른쪽 다리의 근육은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더 발달되어 있다. 4가지 기본 폼 중에서 신체능력의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 형태로, 육탄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유용성이 크기 때문에 전투 시 처음에는 이 폼으로 싸우다가 적의 공격패턴에 맞춰 다른 폼으로 '초변신'해서 싸우는 전법을 쓴다. 트라이체이서2000이나 비트체이서2000을 운전할 때에도 주로 사용한다. 수사본부에서는'미확인생명체 제4호'라고 불린다.

필살기는 마이티 킥(Mighty Kick)으로, 봉인 에너지를 근육이 특별히 발달한 오른쪽 다리에 모은 뒤 발차기를 날린다. 초반에는 단순한 발차기였으나, 즈 자인 다와의 첫번째 싸움 이후 유스케가 특훈을 통해 자신의 107번째 특기인 공중 회전을 추가함으로서 라이더 킥 형태로 위력을 더 향상시킨 '초(超) 마이티 킥'으로 강화된다. 위력은 약 30t이다.

드래곤 폼[]

드래곤 폼
신장 / 체중 200cm / 90kg
감각 일반인의 수십 배
펀치력 / 킥력 1t / 3t
최대속력 100m에 2초
점프력 한번에 30m
장비 드래곤 로드
필살기 스플래시 드래곤

사악한 것 있을 때, 기다란 것을 손에 지니고 흐르는 물과 같이 사악을 몰아치는 전사 있으리

통칭은 '파란 쿠우가'로, 파란색 몸에 파란색의 눈을 지닌 모습이다. 물을 다스리는 수룡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이며, 마이티 폼으론 따라잡을 수 없는 점프력을 지닌 적과 싸울 때 좀 더 높게 점프하고 싶다는 유스케의 희망에 응답하여 처음 각성하게 되었다.

순발력과 점프력이 증가한 덕분에 가볍고 민첩한 움직임을 낼 수가 있다. 속도와 점프력은 마이티 폼을 능가하지만, 파워나 내구력은 마이티 폼보다 떨어지며, 생체갑옷의 면적이 다른 폼에 비해 적어 방어력 또한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유스케는 주로 높은 곳으로 점프할 때 이 폼으로 변신하며, 마이티 폼처럼 주먹을 마구 휘두르는 게 아닌, 유스케가 마스터한 중국권법을 응용해 마치 물이 흘러가는 듯한 움직임으로 싸우게 된다.

전용 무기는 드래곤 로드(Dragon Rod)로, 난간이나 철파이프 등의 '기다란 물건(막대 모양의 물건)'을 연상시키는 것을 분자화로 분해·재구성시켜 사용하는 무기이다. 드래곤 로드에 새겨진 린트어의 뜻은 '와라! 넓은 바다에 잠들어있는 수룡의 봉이여!'이며, 봉의 양쪽 끝에 박혀있는 파란 보석에는 '유수(流水)'를 뜻하는 린트문자가 새겨져있다.

필살기는 점프하면서 드래곤 로드를 적에게 직접 꽂은 후, 봉인 에너지를 흘려 넣어 폭발시키는 기술인 스플래시 드래곤(Splash Dragon)이다.

페가수스 폼[]

페가수스폼
신장 / 체중 200cm / 99kg
감각 일반인의 수천 배
펀치력 / 킥력 1t / 3t
최대속력 100m에 5.2초
점프력 한번에 15m
장비 페가수스 보우건
필살기 블래스트 페가수스

사악한 것 있을 때, 그 모습을 저편에서 알고, 질풍처럼 사악을 겨누는 전사 있으리

통칭은 '녹색 쿠우가'로, 녹색의 눈에 녹색의 갑옷을 걸친 형태이다. 질풍을 다스리는 천마(天馬)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로,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 않는 적을 찾기 위해 신경을 집중하던 상황에 반응하여 처음 각성하게 되었다.

시각이나 청각 등의 감각신경이 극한으로 발달된 형태로 자외선이나 적외선마저 눈으로 볼 수 있고, 초음파를 들을 수도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이나 안 보일 정도로 빠른 적, 혹은 보호색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는 적의 공격을 소리만 듣고 막아내서 반격할 수 있다. 하지만 극도로 강화된 감각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정보량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 폼은 약 50초 정도밖에 유지 할 수 없다. 만약 제한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유스케의 뇌가 견디지 못하고 탈진하여 그로잉 폼을 거쳐 강제로 변신이 풀리게 된다. 격투 능력이 매우 뒤떨어지는 탓에 접근전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용 무기는 페가수스 보우건(Pegasus Bowgun)으로, 권총처럼 '쏴서 맞히는 물건'을 연상시키는 것을 분자화로 분해·재구성시켜 사용하는 무기이다. 극도로 강화된 페가수스 폼의 초 감각신경과 함께 초 원거리에서도 백발백중을 자랑한다. 페가수스 보우건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와라! 하늘 높이 비상하는 천마의 활이여!'이며, 보우건의 총신 쪽에 박혀있는 초록색 보석에는 '질풍'을 뜻하는 린트문자가 새겨져 있다.


필살기는 고밀도로 압축된 공기탄을 봉인 에너지와 함께 페가수스 보우건으로 발사하는 기술인 블래스트 페가수스(Blast Pegasus)이다.

타이탄 폼[]

타이탄폼
신장 / 체중 200cm / 110kg
감각 일반인의 수십 배
펀치력 / 킥력 7t / 10t
최대속력 100m에 7.2초
점프력 한번에 10m
장비 타이탄 소드
필살기 캐러미티 타이탄

사악한 것 있을 때, 강철의 갑주를 몸에 두르고, 갈라지는 대지처럼 사악을 찢는 전사 있으리

통칭은 '보라색 쿠우가'로, 보라색의 눈에 보라색의 중갑을 착용한 형태이다. 대지를 다스리는 거인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이며, 강력한 폭발성 공격을 해오는 적에게 만신창이가 된 유스케가 검법 수련을 통해서 익힌 검사의 폼이다. 작중 처음으로 고다이가 자신의 의지로 찾아내서 변신한 폼이다.

전신의 강화근육의 강도가 더욱 증대되어 맹렬한 파워를 낼 수 있으며, 생체갑옷도 더욱 강화되어 놀라운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그 강력한 방어력을 토대로 해서 전투 시 천천히 걸어가며 상대를 압박, 외통수의 일격을 가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갑옷이 튼튼해서 방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력한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서 이 폼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전용 무기는 거대한 장검 타이탄 소드(Titan Sword)로, '베어 가르는 물건'을 연상시키는 것을 분자화로 분해·재구성시켜 사용하는 무기이다.[3] 타이탄 소드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와라! 대지를 떠받치는 거인의 검이여!'이며, 검의 날밑에 박혀있는 보라색 보석에는 '갈라진 대지(地割れ)'를 뜻하는 린트문자가 새겨져 있다.

필살기는 강력한 완력을 이용해 타이탄 소드로 적의 몸을 꿰뚫은 후 봉인 에너지를 흘려 넣어 적을 폭발시키는 기술인 캐러미티 타이탄(Calamity Titan)이다.

라이징[]

전사의 눈꺼풀 아래 큰 눈동자[4]가 나타나더라도 그대 눈물 흘리지 말라

전사의 눈꺼풀 아래 눈동자가 커졌을 때 그 누구도 잠을 방해하려 하지 말라

유스케가 메 기노가 데의 독포자에 감염당해 빈사 상태가 되었을 때, 그의 몸에 있던 영석 아마담은 면역기관(백혈구)를 늘려서 그 독에 대항했으나,  그 독이 사람의 체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스케를 가사(假死)상태로 만들어서 독을 제거하게 된다. 그런데 츠바키 슈이치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유스케가 사망하였다고 판단, 소생술을 실행하였고, 강력한 전기쇼크가 아마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강해지고 싶다'는 유스케의 의지가 이것과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새로운 힘이 각성하게 된다. 이후 다시 회복한 유스케가 그론기와 싸우던 도중, 알 수 없는 방전현상이 일어나면서 새로운 힘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후 특훈을 통해 라이징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이티·드래곤·페가수스·타이탄 폼의 4가지 기본형태가 방전을 통해서 더욱 강화되며, 추가로 전기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다. 벨트에는 얼티메이트 폼처럼 금빛 장갑이 추가되고, 몸 곳곳에 금빛 장식이 생성되며, 손등 부분에는 각 폼을 상징하는 힘이 린트어로 새겨져있다. 각 폼에서 사용하는 전용 무기들 역시 강화된다. 보통 라이징으로 변신할 때는 해당 기본 폼을 거쳐서 변신하지만, 그런 중간과정 없이 곧바로 라이징이 될 수도 있다.

전투능력은 현격히 상승하지만 그만큼 영석 아마담과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변신 상태를 약 30초밖에 유지할 수 없다. 만약 무리하게 제한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그로잉 폼을 거쳐 변신이 강제로 풀려버려 2시간 동안 변신할 수 없게 된다. 그 후 고 가도루 바에게 패배한 유스케가 다시 한번 전기쇼크를 받게 되어 영구적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징을 사용해야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는 고 레벨의 그론기를 쓰러트리면서 발생하는 폭발은 주위가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특히 라이징 마이티 폼의 경우엔 공중에 불기둥이 치솟고 반경 3km가 쑥대밭으로 변하게 되었다. 도심지에서 싸울 경우 그 피해가 더 심각해지기 때문에 이 후에는 대책반의 협력 또는 비트 고우람 등을 이용해 그론기를 한적한 곳으로 끌고 가서 싸우게 된다.

유적에서 발굴된 비문에는 이 알 수 없는 방전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데, 이것으로 고대에는 존재하지 않는 형태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아마담의 변질하는 속성 및 전기의 힘을 흡수해 얼티밋 폼의 힘을 이끌어낸 폼이다.

라이징 마이티 폼[]

라이징 마이티
신장 / 체중 200cm / 104kg
장비 마이티 앵클렛
필살기 라이징 마이티 킥(약 50t)




통칭은 '붉은 금빛 쿠우가'로 마이티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이다. 마이티 폼의 생체갑옷에 금빛 장식이 추가되었으며,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불꽃'이다.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늦게 등장했으며, 극중 묘사에 따르면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

기존 마이티 폼의 밸런스가 잡혀있던 능력이 더욱 강화되며, 특히 오른쪽 다리는 근육에 부담이 걸릴 정도로 급격히 발달된다. 또한 오른쪽 다리에는 마이티 앵클렛(Mighty Anklet)란 족갑이 생겨 킥의 위력이 더욱 증폭되며, 이 마이티 앵클렛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불꽃의 기술이여, 벼락의 힘을 더하여 사악을 봉인해라!'이다.

필살기는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를 오른발에 모아서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인  라이징 마이티 킥(Rising Mighty Kick)으로 파괴력은 약 50t이다. 그 폭발 범위는 반경 약 3km로 라이징 폼의 필살기 중에서는 가장 광범위하게 열기가 뿜어져 나간다.

라이징 드래곤 폼[]

라이징 드래곤
신장 / 체중 200cm / 92kg
장비 라이징 드래곤 로드
필살기 라이징 스플래시 드래곤




통칭은 '푸른 금빛 쿠우가'로, 드래곤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이다. 갑옷에 금빛 장식이 생기며, 어깨 갑옷도 추가되어 방어력이 증가하였다. 기존 드래곤 폼보다 순발력이나 점프력도 한층 더 강화되었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유수(流水)'이다.

전용무기인 드래곤 로드도 양쪽에 라이징 파워를 지닌 창날이 장착된 라이징 드래곤 로드(Rising Dragon Rod)로 강화된다. 금빛 창날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벼락의 힘을 더하여 사악을 봉인해라!'이다.

필살기는 점프력을 이용해 라이징 드래곤 로드를 단숨에 적에게 찔러 창날을 통해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를 흘려넣은 후, 안전권 밖으로 던져서 폭발시키는 라이징 스플래시 드래곤(Rising Splash Dragon)이다.

라이징 페가수스 폼[]

라이징 페가수스
신장 / 체중 200cm / 99.9kg
장비 라이징 페가수스 보우건
필살기 라이징 블래스트 페가수스




통칭은 '녹색 금빛 쿠우가'로, 페가수스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이다. 갑옷에 금빛 장식이 추가되고, 방어력도 훨씬 증가되었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질풍'이다. 기존 페가수스 폼보다 초감각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인간의 수천 배에 달했던 감각이 수만 배로 월등히 상승한다. 단, 능력이 강화된 만큼 지속시간도 약 50초에서 30초로 줄어 든다. 제한시간이 지나면 그로잉 폼을 거쳐 변신이 강제로 해제된다.

전용무기인 페가수스 보우건도 끝에 라이징 파워를 지닌 총신이 장착된 라이징 페가수스 보우건(Rising Pegasus Bowgun)으로 강화되어 압축공기탄을 고속연사할 수 있으며, 사정거리도 대폭 늘어난다. 총신의 금빛 칼날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벼락의 힘을 더하여 사악을 봉인해라!'이다.

필살기는 압축된 공기탄을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와 함께 라이징 페가수스 보우건으로 연사해서 적을 관통하는 라이징 블래스트 페가수스(Rising Blast Pegasus)이다.

라이징 타이탄 폼[]

라이징 타이탄
신장 / 체중 200cm / 122kg
장비 라이징 타이탄 소드
필살기 라이징 캐러미티 타이탄




통칭은 '보라색 금빛 쿠우가'로, 타이탄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이다. 은빛이었던 갑옷이 보라색이 되며, 그 위에 금빛 장식이 추가된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갈라진 대지(地割れ)'이다. 극중에서는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다. 기존 타이탄 폼보다 근육·생체갑옷의 강도가 한층 더 증대되어 타이탄 폼의 수 배에 달하는 파워와 방어력을 낼 수 있다. 완력은 타이탄 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해지며, 라이징 마이티 폼에선 중상을 입을 정도의 충격을 받아도 끄덕없다.

전용무기인 타이탄 소드도 칼 끝에 라이징 파워를 지닌 칼날이 장착된 라이징 타이탄 소드(Rising Titan Sword)로 강화된다. 검신이 더 거대해졌으며 그에 따라 공격력과 공격범위도 증가했다. 금빛 칼날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벼락의 힘을 더하여 사악을 봉인해라!'이다.

필살기는 강력한 완력을 이용해 라이징 타이탄 소드로 적의 몸을 꿰뚫은 후, 칼날을 통해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를 흘려 넣어 폭발시키는 기술인 라이징 캐러미티 타이탄(Rising Calamity Titan)이다. 이 기술을 응용해 라이징 타이탄 소드를 2개를 사용한 더블 라이징 캐러미티 타이탄이라는 필살기를 쓰기도 했다.

어메이징 마이티 폼[]

어메이징 마이티
신장 / 체중 200cm / 125kg
장비 마이티 앵클렛(2개)
필살기 어메이징 마이티 킥(약 75t)




통칭은 '검은 금빛 쿠우가'이며, 라이징 마이티 폼이 한층 더 강화된 형태로 번개를 다루는 전사이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도 '번개'를 의미한다.

고 가도르 바에게 패배한 유스케는 '더욱 강해지고 싶다'는 강한 소망으로 스스로 심장을 멈춰서 츠바키 슈이치에게 또 한번 제세동기로 전기충격을 받게 되고, 그 덕분에 어메이징 마이티 폼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어메이징 폼 또한 라이징처럼 전기의 힘에 의해 영석 아마담이 자극받아 얼티밋 폼의 힘 일부가 각성한 것이다. 전투력은 라이징 마이티 폼을 훨씬 능가하며, 마이티 앵클렛이 양발에 생긴 덕분에 킥의 위력도 2배로 강화되었다. 유스케는 이 힘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드롭킥 형태의 킥을 사용한다.

필살기는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를 양발에 모아서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인 어메이징 마이티 킥(Amazing Mighty Kick)으로, 그 파괴력은 약 75톤이다. 그론기를 처리할 시 거대한 불기둥이 일어나며 주변 사물을 모조리 불태워버릴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하지만 유스케는 이 폼으로 운 다그바 제바와 전투를 벌였다가 아클에 금이 가는 등 처참히 패배했다.

얼티메이트 폼[]

얼티메이트
신장 / 체중 202cm / 150kg
감각 불명
펀치력 / 킥력 80t / 100t
최대속력 불명
점프력 한번에 90m
장비 라이징의 모든 무기
필살기 얼티메이트 킥

성스러운 샘물 다 마를 때, 무시무시한 전사 번개처럼 나타나 태양은 어둠에 묻힐지어다.[5]

쿠우가의 최종 폼이자 최강 폼이다. 운 다그바 제바와 동일한 존재라 할 수 있으며, '검은 어둠', '궁극의 어둠을 가져오는 자', '무시무시한 전사'라고 불린다. 검은 빛깔의 몸에 금색의 무늬가 들어가 있으며,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싸움'이다. 그리고 붉은 눈의 얼티메이트 폼의 벨트에 새겨진 문자는 '맑고 깨끗한 전사'이다.

린트족이 남긴 초고대의 기록에 따르면, 얼티메이트 폼은 '증오의 마음'에 의해서만 탄생한다. 즉, 적을 향한 증오의 마음에 사로잡힌 나머지, 상냥했던 마음이 그론기처럼 어둠에 물들어버리면 이 폼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번 이 형태로 변하게 되면 이성을 잃은 채 싸움을 멈추지 않는 생물병기가 되어 버리며, 눈 색깔도 마음이 어둠에 물들었다는 상징으로 검은색을 띤다. 유스케 또한 자신이 분노에 휩싸였을 때 환영으로 봤던 이 검은 쿠우가의 모습을 두려워하고 있었으나, 어메이징 마이티 폼으로도 최강의 그론기인 운 다그바 제바의 상대가 되지 못하자, 결국 검은 쿠우가로의 변신을 결심한다. 그러나 유스케에게는 '사람들의 미소를 지키겠다'는 상냥한 마음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원래의 검은 눈과는 달리 자아와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붉은 눈의 얼티메이트 폼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하였고, 고대의 비문에 있는 전설을 바꾸게 되었다.

4개의 뿔, 가시 형태의 파츠를 가지고 있는 보디의 각 부분, 전신에 떠오른 혈관 형태의 조직, 검은 아마담 등 다른 폼과는 기본적으로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다. 모든 면에서 다른 폼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핸드 컨트롤 링'은 각 폼의 전용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른 폼에서는 봉인 에너지를 방출하는 기관은 손발의 '컨트롤 링'에만 존재했으나, 얼티메이트 폼에서는 이것이 혈관 형태의 조직을 따라 온 몸에 표출되어 있어 전신에서 강한 봉인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다. 본래는 입을 보호하는 역할의 '아머드 마우스'도 송곳니가 예리하게 변하여 상대방을 물어 뜯는 공격을 할 수 있으며, 팔꿈치나 각부에 있는 대형의 가시는 신축 자재로, 공격 시 크기가 늘어나 고출력 봉인 에너지를 방출하여 적을 절단한다. 주위 물질의 원자, 분자를 조종하는 것으로 물질을 플라스마화해 표적을 체내로부터 발화시키는 초자연 발화 능력을 가지며, 손 끝에서 플라스마 이온을 추방하는 일도 가능하고, 상대에게 접하면 접한 상대의 능력을 카피하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자신보다 약한 상대의 경우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상대의 능력을 봉쇄, 무효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작 중에서 이 초능력들이 모두 묘사되지는 않았다. 

쿠로가오카 산 전투에서 초자연 발화 능력이 서로에게 효과가 없자 다른 초능력들도 서로에게 효과가 없음을 알게 된 쿠우가와 다그바는 서로 육탄 형태로 싸우게 된다. 서로의 벨트가 부서진 후, 상반된 표정을 지으며 싸우는 유스케와 다그바의 모습은 쿠우가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전용 머신[]

고우람[]

고우람
전체 길이 270cm
전체 폭 120cm
턱 길이 101cm
무게 250kg
최대 비행 속도 500km/h



와라! 딱정벌레를 본떠 말의 갑옷이 되는 하인이여!(머리 부분에 새겨진 린트문자)

전사와 하인, 손과 손을 이어라, 그러면 위대한 비상 있으리 (다리 부분에 새겨진 린트문자)

마음 맑은 전사의 호수 말라 버렸을 때 나는 무너져 사라지리(복부에 새겨진 린트문자)


 장갑기 고우람은 초고대 민족인 린트가 만들었으며, 쿠우가와 같은 거대한 사슴벌레의 형태를 하고 있는 서포트용 생체 메카이다. 전사 쿠우가를 도와 싸우는 마갑(馬甲, 말의 갑옷)으로, 쿠우가의 붉은 영석에 대응하는 녹색 영석을 지니고 있다. 과거에는 나무나 돌로 신체를 구성했었으나, 현대에는 금속을 흡수해서 신체를 보강한다. 현대의 쿠우가는 말이 아니라 바이크를 타기 때문에, 그에 맞춰 트라이체이서나 비트체이서와 융합하여 바이크를 더욱 강화시켜준다. 주 역할은 마갑이지만, 쿠우가를 실고 날아다니면서 공중전도 도와준다. 평소에는 과학 경찰 연구소에서 화석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가, 쿠우가가 전투 의지를 드러내면 그것에 반응해 각성하여 쿠우가를 향해 날아간다. 중반부에선 쿠우가가 라이징 폼으로 변하는 것에 반응하여 자신도 라이징으로 변한다.


바이크와 합체 시 정면의 뿔에 봉인 에너지를 담아서 그대로 적에게 돌진하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트라이체이서와 합체했을 때의 필살기는 '트라이고우람 어택', 비트체이서와 합체했을 때는 '비트고우람 어택'이며, 라이징 고우람의 필살기는 '라이징 비트고우람 어택'이다. 필살기를 한 번 쓰게 되면 힘을 다 써서 다시 화석 조각으로 부서져 버리나, 금속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나중에 비트체이서가 투입됐을 때는 액체금속 탱크를 차체에 별도로 장비하여 이용한다. 초고대 린트어로 말을 하기도 하는데 대사 및 해석은 아래와 같다.


- "키 무"(See you.)

- "? 쿠 조 타"(Let's go, sir.)


- "카뒤루 사키나무 타"(I'm coming, sir.)


- "카 무 조사뒤 타"(Are you all right, sir?)


고우람은 쿠우가가 상냥한 마음을 상실하고 전투병기(얼티메이트 폼)가 되어 그론기처럼 싸우기만 하는 존재가 되었을 경우에는 스스로 모래로 바뀌어 소멸하게 되도록 안전장치가 되어있다. 이는 얼티메이트 폼으로 변해 이성을 잃은 쿠우가가 고우람을 타고 다니며 전세계를 파괴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의 쿠우가인 고다이 유스케는 최후까지 상냥한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소멸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트라이체이서 2000[]

트라이체이서2000
길이 / 높이 2400mm / 1250mm
점프력 / 출력 30m / 150마력
최고시속 300km/h
엔진 이온엔진-프레스토
시동키 트라이엑셀러
베이스 모델 Pampera 250


경찰이 개발하던 최신형 경찰 바이크 '트라이체이서2000A'의 프로토타입으로, 양산형인 2000A에서는 제작비용 문제로 삭제됐던 여러가지 특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경시청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이치죠 형사가 유스케에게 넘겨 주었다. 무공해의 이온엔진 알레그로(Allegro)를 사용하며, 등판성능도 좋고, 차체도 가벼우면서 빠르다. 또한, 전기신호에 따라 차체의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매트릭스 기능'도 들어있다. 이 기능으로 유스케는 평소에 트라이체이서를 '블랙헤드' 색상으로 두었다가, 쿠우가로 변신해서 싸울 때는 '골드헤드' 색상으로 바꾸어 사용한다. 시동키는 트라이엑셀러로, 오른쪽 핸들 부분에 꽂아서 사용한다. 시동과 매트릭스 기능은 다이얼식 계기판(4자리 숫자로 구성)을 조작해서 사용하며, 경찰에서 제작하였으므로 무선도 가능하다. 후에 계기판이 부서진 후에는 전자식으로 교체되었다.


고우람과 합체하면 트라이고우람으로 강화되고, 필살기인 '트라이 고우람 어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고우람이 합체에 알맞는 모양으로 바이크를 억지로 변형시키기 때문에 합체할 때마다 상당한 금속피로가 일어나 결국 고 바다 바와 싸우던 도중에 완전히 고장나고 만다. 후에 다시 수리되어 이치죠형사가 유스케와 같이 쿠로가오카 산으로 이동하는 데 사용한다.


양산형 모델인 트라이체이서2000A는 중반부터 전국 경찰서에 배치되어 미확인생명체(그론기)를 유도하는데 사용되었다. 양산형인 만큼 2000A에는 매트릭스 기능이 없으며, 가솔린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에 최고속도가 190km/h 밖에 되지 않는다.

비트 체이서 2000[]

비트체이서2000
길이 / 높이 2400mm / 1250mm
최고시속 420km/h
엔진 이온엔진-알레그로
시동키 트라이엑셀러
베이스 모델 Pampera 250



쿠우가가 트라이체이서만으로는 다른 미확인생명체(그론기)와 계속 싸우기 힘들다고 판단한 과학경찰연구소에서 쿠우가 전용으로 개발해 낸 슈퍼 바이크다. 고우람과의 융합 합체를 전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금속피로를 일으키지 않도록 차체를 특수한 형상기억합금 'BT 강철'로 제작되었다. 또한, 합체 후에 고우람이 금속 성분을 잃고 화석으로 변하는 걸 막기 위해서 보급용 액체금속 탱크를 장비하고 있다. 트라이체이서의 강화형 모델이기 때문에 모든 측면에서 트라이체이서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시동키는 트라이엑셀러를 그대로 사용한다. 트라이체이서의 엔진을 더 강화시킨 무공해 이온엔진 프레스토(Presto)를 탑재했으며, 쿠우가가 타는 것을 전제로 설계 되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은 견딜 수 없는 초고속의 스피드를 낼 수 있다. 최고속으로 주행하다가 정지할 때에는 차체 뒤쪽에서 소형 낙하산을 전개해 급감속한다. 계기판도 트라이체이서에서는 부족했던 기능을 추가했으며, 무선 기능과 매트릭스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변신 전에는 '블루 라인', 변신 후에는 '레드 라인'으로 차체 색상을 바꿔서 사용한다. 계기판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바이크가 작동하도록 되어 있으며, 긴급 시에는 앞부분의 커버에서 라이트를 전개해 경찰차처럼 싸이렌을 울려서 진로 확보를 할 수 있다.

고우람과 융합하여 비트고우람으로 강화될 수 있다. 비트체이서가 고우람과의 합체를 전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트라이고우람보다 1.5배에 달하는 성능을 낼 수 있으며, 합체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훨씬 줄어들었다. 극중에선 그론기를 싸우기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 자주 사용되며, 필살기는 트라이고우람 어택처럼 뿔에 봉인에너지를 담아서 적에게 들이박는 비트고우람 어택이다.

비트고우람이 라이징(금빛의 힘)으로 강화되면 라이징 비트고우람이 된다. 프론트카울과 뒷부분의 부스터에 금색 갑옷이 추가되며, 프론트카울에 새겨진 린트문자도 '전사 쿠우가'를 의미하는 문자에서 '벼락'을 의미하는 문자로 바뀐다. 뒷부분의 금색 부스터에 새겨진 린트문자는 '벼락의 힘을 더하여 사악을 봉인해라'이다. 금색의 프론트카울은 봉인에너지를 증폭시켜주며, 뒷부분의 금색 부스터는 속도를 더욱 높여준다. 쿠우가의 라이징폼처럼 제한시간이 존재하여 약 30초동안만 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필살기는 봉인에너지에 라이징 파워가 더해진 라이징 비트고우람 어택이다.

 각주[]

  1. 원자와 분자를 조종해 신체 및 무기를 재구성 또는 생성하는 능력
  2. 모핑 파워, 봉인 에너지 발산, 초감각 발휘 등
  3. 그러나 평소에는 바이크의 손잡이를 뽑아서 사용한다.
  4. 동공의 확장은 의학적으로 사망을 나타낸다.
  5. '샘물이 마른다'란 표현은 린트족의 관용어로, '상냥함이 없어진다', 즉, '마음이 증오심에 지배된다'란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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